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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리뷰해요

덱케 넥월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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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샤코슈백에 대해서 글을 썼었는데, 그전에 한참 잘 쓰고 있던게 덱케 넥월렛이었어요. 예전에는 핸드폰 자체에 액세서리를 걸 수도 있었는데 요즘은 간혹 케이스에 스트랩을 연결할 수 있는 그런 것들만 좀 있어요. 레깅스나 맨투맨등을 입을때는 주머니가 없어서 핸드폰을 어쩌질 못하겠더라고요. 꼭 작년 이맘때쯤이었는데, 스페인 여행을 가는 동생에게 부탁했었어요 :)
자고로 쇼핑은 면세점만큼 신나는게 없어요ㅋ 해외 여행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요즘이 좀 씁쓸한건 어쩔 수 없네요ㅠ 신세계인가 롯데면세에서 5만원대에 구매했었던거 같아요 :) 소가죽이라 자주 사용했는데도 불구하고 사용감이 크지 않아요. 합성피혁은 아무래도 내구성이 떨어지는데 소가죽은 해가 더 할수록 손때가 묻어서 깊어지는 맛이 있는것 같아요.


넥월렛인데 저는 핸드폰 가방의 용도로 썼어요. 외부에서 일을 하게 될때나 모모, 코코와 산책을 할 때 굉장히 유용해요. 아이폰7을 아직 쓰는데 케이스를 끼고도 넉넉하게 들어가는 사이즈예요. 좀 더 큰 핸드폰도 충분히 들어갈거 같아요.


여기저기 잘 어울렸으면 좋겠어서 카멜컬러로 구매했어요. 아래엔 덱케로고가 눌려져있어요. 덱케는 한섬에서 만드는 가방브랜드예요 :) 아마 심볼이 무당벌레 였던거 같아요. 지금은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이 됐다고 해요.


뭔가 보테가베네타를 떠오르게 만드는 꽈배기 끈이에요 :) 일반적인 끈보다 가늘지만 멋스럽답니다.


골드컬러의 똑딱단추로 입구를 잡아주는 형태예요.


이제 1년쯤 썼는데 가죽이라서 사용감이 도드라지진 않아요. 무난한 컬러라 질리지도 않고요.


뒷면은 사선으로 박음질이 되어 있어요.



딱 핸드폰이 들어갈 사이즈예요. 아님 머니클립 정도?
저는 실제로 피스마이너스원의 블랙 카드지갑을 넣어서 쓰기도 해요^^


옆면은 이렇습니다 :) 처음 샀을때는 하드박스에 더스트백과 함께였어요. 1년 동안 너무 잘 사용했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걸 핸드폰 가방으로 쓰려면 카드를 함께 넣어 사용하기는 좀 애매해요. 물론 폰이랑 카드 한장 정도는 충분히 들어가지만 따로 수납공간이 분리되어 있는게 아니라서 폰을 꺼내다가 카드가 떨어져서 분실될수도 있겠다는 생각. 진짜 딱 아쉬운게 카드 넣을 공간 분리가 안된거 그거 하나예요. 다행인건 저만 그런게 아니였던지 요즘 나오는 덱케의 넥월렛은 뒷면에 카드를 넣을 수 있게 만들어놨더라고요. 그거 하나면 가까운, 가벼운 외출에는 너무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모모, 코코와 산책시에 양쪽에 똥츄랑 풉키링(배변봉투홀더)을 달고 다녀요 :)

너무 유용해요😍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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