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거 좋아해요 (42)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주 나드리 쫄면 양념장 쫄면을 굉장히 좋아하고 많이 먹고 자랐는데, 요즘은 도통 맛있는 쫄면을 모르겠더라고요. 영주가 고향인 저는 쫄면계의 양대산맥 “중앙분식” “나드리”를 정말 많이도 먹었어요ㅋ 중앙분식은 온라인을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최근에 나드리가 온라인을 한다는 걸 알고는 정말 쫄면을 주말마다 배송시켜 먹었던것 같아요ㅋㅋ 사실 쫄면 양념장은 쫄면에 넣었을때가 제일 시너지가 나는거 같은데, 그건 추억이 더해져서 일까요? :) 쫄면과 양념장을 함께 주문하고 싶었지만, 굵은 면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어 함께 먹으려고 쫄면 소스만 주문해봤어요^^ 양념장만 하나 시켰는데 스티로폼 박스에 안전하게 배송이 왔어요. 1986년부터면 정말 오래된 맛집이네요ㅋ 500g 5인분 기준 양념장이에요 :) 네이버에서 10,000원에 .. 굉장히 오랜만에 아웃백 :) 패밀리 레스토랑 붐이 한참 일었을 때는 아웃백, TGI, VIPS, 애슐리 참 많이도 다녔었어요. 요즘은 딱히 갈 일이 없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배달 시켜서 먹었어요. 아주 가끔씩 그리운 맛이랄까ㅋㅋ 사실 식전빵으로 주는 부시맨 브래드가 제일 그리웠어요 :) 매장에서 먹게 되면 꼭 더 먹게 되는 그런 시그니처 빵이죠. 이것저것 시켜 보려고 배민을 열었는데, 아쉬운건 매장에 가서 포장을 직접 찾아오지 않는 이상 제휴 할인 적용이 안된다는거. 세상이 변했는데 이런건 꼭 그대로더라고요. 갈까 어쩔까 하다가 그냥 시켜 먹기로 결정했어요. 아웃백 스폐셜 갈릭 스테이크 220g(30,900원) 투움바 파스타(23,900원) 오지치즈후라이(9,900원) 배달료(2,500원) 총 67,200원을 썼어요ㅋㅋ 배달까지 40.. 광주 명화식당 다들 광주라고 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 저는 명화식당의 애호박 국밥이 생각나요. 처음 먹었을때의 그 진한 국물맛이란ㅋ 이거 먹으면 휴게소 애호박 국밥은 못 먹어요. 광주 사람들도 줄서서 먹는 광주 맛집, 오늘은 거기에 들렀어요. 광주 출장을 왔거든요 :) 명화식육식당이예요. 외관이 정말 역사가 있어 보이죠? 화장실은 밖에 있어요. 주차장도 넓고 바로 옆에 있어요. 식사시간에 오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사람이 많이 와요. 사진에는 잘 안 담겼지만, 밤하늘의 별도 볼 수 있어요. 서울에서는 별을 볼 일이 없거든요. 별도 보고 좋은 공기도 마시고 국밥을 먹으러 들어갑니다 :) 두둥! 애호박 국밥 1인분 이랍니다. 진한 국물과 숭덩숭덩 크게 썰어낸 돼지고기, 애호박, 양파가 듬뿍 들어 있어요. 국물 안에 .. 피코크 제주식 멜젓 삼겹살 한참 노브랜드 도장깨기 하다가 요즘은 피코크에 빠져 있어요 : ) 아무래도 평일 저녁을 해먹기란 너무 어렵거든요. 직장인의 평일 저녁이란 그런 거죠 뭐ㅋㅋ 밀푀유 나베도 굉장히 괜찮았었고, 시골 장터국도 좋았어요. 피코크 국 시리즈는 가끔 1+1도 하는데 이럴때 사면 정말 이득이에요^^ 이번에는 삼겹살을 사봤어요. 무려 멜젓 삼겹살 :) 삼겹살이 먹고 싶을때면 배달삼겹을 먹는 편이에요. 코로나 전에는 밖에서 사먹기도 했는데 요즘은 거의 집에서 먹고 있어요. 제가 아는 삼겹살 맛집은 구일역에 있는 ‘돈구장’인데 여기 정말 탱글하고 맛있어요^^ 전자렌지에 4분 30초만 돌리면 된다고 해요. 정말 간편하죠. 요 비닐은 꼭 그대로 둔 채로 전자렌지에 돌리셔야 해요. 4분 30초라고 해서 5분 돌렸어요 저는 :).. 피코크 밀푀유 나베 밀키트 마트는 이마트라 믿고 있는 1인ㅋ 요즘 피코크 밀키트 정말 잘 나오더라고요. 얼마전에 장보러 갔다가 밀푀유나베 밀키트를 빌견했어요 :) 마라샹궈부터 스키야키등등 종류가 엄청 많았어요. 나름 매대 앞에서 고심하다가 밀푀유 밀키트를 선택했어요. 주말이나, 평일 저녁에 간단하게 해 먹기 좋아요. 포장을 뜯으면 야채랑 육수, 소스, 고기 이렇게 개별 포장되어 있어요.(너무 편해서 좋은데, 이 포장은 어쩌나 하는 생각은 들어요ㅠ) 설명서가 있는데 간단해요 정말 :) 소고기는 키친 타올을 이용해서 핏물을 좀 빼주시는게 좋아요. 배추-깻잎-소고기 순으로 쌓아주세요. 다 쌓았으면 칼로 자른다음 냄비에 넣어주세요. 저희집 냄비는 좀 커서 한켠으로 쌓아줬어요. 숙주, 청경채, 버섯, 수제비는 옆쪽에 쪼로록 놓아주시면 되세.. 농심 건면 짬뽕 요즘 라면 정말 잘 나오죠. 어릴땐 라면, 비빔면, 짜장면, 스파게티면 정도 였던거 같은데, 종류도 맛도 엄청 다양해졌어요. 그만큼 자주 먹게 되는게 라면이에요. 이마트에 갔다가 농심 건면 짬뽕이 있어서 사봤어요ㅋ 보통 진라면만 먹는데요 저희는ㅋ 엇 이거 뭐야? 하고 냉큼 집어들었어요 :) 저녁으로 끓여봅니다. 튀기지 않고 말린면이라서 국물에 기름기가 덜하고 담백해요. 끓이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거 같긴 하고요. (전 꼬들꼬들한 면은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밥은 꼬들한걸 좋아하는데 말이죠ㅋㅋ) 라면 끓이는 건 제각기 방법이 있겠지만, 별첨 소스를 마지막에 넣어주는 건 다들 똑같을 거에요ㅋㅋ 봉지를 뜯으면 건면, 후레이크, 짬뽕스프, 후첨소스 이렇게 들어있어요. 저는 집에 있던 냉동 새우와 양배추를 더 .. 노브랜드 크림 스파게티 소스 가성비하면 노브랜드죠 :) 이것 저것 도장깨기 처럼 많이 시도해봤는데, 그중에 2가지 정도가 별로였고 나머지는 다 좋았어요. 짜장라면은 정말...비추예요ㅋㅋㅋ 그건 짜장의 왕인 ‘짜왕’이나 스테디셀러인 짜파게티가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좀 아쉬웠던건 새우볼? 그건 기름에 튀겼다면 너무 맛있었을거 같은데, 오븐에 구워서 뭔가 좀 아쉬웠어요. 아마 제품은 문제가 없는데 오븐을 잘 사용하지 못한 제 문제였던거 같아요. 산지 얼마 안되서 사용을 잘 못했거든요 :) 슥배송을 이용할때나 부천에 있는 동생 집에 놀러갈때 온오프로 즐기는 노브랜드. 이번에는 크림 스파게티 소스를 사 보았어요. 보통 청정원이나 폰타나 이런거 많이 먹는데, 궁금하더라고요. 유통기한도 넉넉하고 양식을 즐기지 않는 남편 덕에 냉장고에 .. 부천 수제버거 맛집, 버거 스테이지 부천에서 맛있는 햄버거라 하면 여태까지는 ‘크라이치즈버거’ 였어요. 혹자는 한국의 인앤아웃이라고 말이죠. 동생이 살고 있어서 자주 들르게 되는 곳이 부천이에요. 예전에 부천역쪽에서 살기도 했었고요. 그만큼 경기도에서는 제일 익숙한 도시예요 :) 포장 부대찌개를 자주 사가기도 했었는데, 매번 먹으니까 좀 질리는 감이 있었어요. 집근처에 ‘선식당’도 참 맛집인데, 이번에는 수제버거를 먹기로 했어요. 바로 근처라 배민으로 주문하지 않고 가서 픽업만 해왔어요. ^^ 배달비를 아꼈죠ㅋㅋ 제부와 저는 불고기 버거, 동생은 치즈 버거를 주문했어요. 거기에 각자 콜라와 감자튀김을 추가했어요. 34,000원 1인당 11,000원 정도였는데 수제버거 기준이면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케찹을 1인당 2개씩 아낌없이 .. 고메 바르셀로나 칠리 감바스 피자 고메 제품들이 치즈 핫도그도 그렇고, 너겟도 그렇고 너무 맛있었던 1인. 피자에도 도전해보기로 합니다ㅋ 다 기본이상은 하는거 같아요 :) 종종 이용하는 슥배송으로 고메 피자를 구매했어요. 4만원이 넘어야 무료배송이라서 가끔 제가 먹고 싶은 걸 넣기도 해요^_^ 감바스는 스페인어로 ‘새우’를 뜻해요. 우리 말론 ‘매운 새우 피자’ 겠네요ㅋ 주문해서 바로 먹을랬는데 남편이 밀가루를 좋아하지 않아서 때를 기다렸어요. 어느 저녁에 피맥으로 먹었답니다. 맥주에는 피자죠 :) 사실 맥주에 제일 잘 어울리는 피자는 ‘고르곤졸라’라고 생각해요ㅋ 여자분들은 호가든에 고르곤졸라 피자를 곁들이면 부들부들하게 즐길 수 있어요. 종이박스안에 비닐로 한번 더 감싸져서 포장되어 있어요. 얼마전에 구매한 전자렌지 겸용 오븐으로 한번..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배달 음식중에 가장 많이 시키게 되는게 치킨인거 같아요. 교촌의 레드윙을 제일 좋아하는데, 얘는 아무래도 윙 수급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해서 주문이 안될때도 너무 많아요. 몇일전에는 교촌에 레드윙 주문이 안되서 레드순살을 시켰어요. 윙만큼 맛있지 않더라고요. 순살을 조금 크게 튀기다 보니 안까지 양념이 베이지 않았어요. 교촌은 아무래도 레드윙이 최고인거 같아요. 어제는 대구찜을 먹을까 했는데 배달이 안되서 다시 치킨을 시켰어요. 교촌은 한 3일전에 먹었고 해서 이번에는 노랑통닭을 시켰답니다. 저의 최애 치킨 브랜드는 교촌, 노랑통닭, BHC예요 :) 치킨을 넣은 종이봉투, 그걸 부을 수 있는 동그란 통, 콜라, 치킨무, 마늘소스, 허니머스터드소스와 소금 이렇게 와요. 저는 사이드로 감자랑 김말이를 함께 시..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