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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리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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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땅 핸드크림 어찌보면 얼굴보다 더 건조함에 취약한게 손 같아요. 계절에 따라 더욱 그렇기도 하고. 손을 씻는 일이 더 잦아진 요즘은 부쩍 손이 더 거칠거칠하게 느껴져요. 손을 많이 쓰는 일을 하고 있는지라 아무래도 핸드크림을 많이 바르는 편이에요. 너무 과한 유분감도 좋지 않지만 수분감만 있는 핸드 크림도 바른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아서 유수분의 적당한 밸런스가 참 중요한거 같아요. 요즘은 수시로 바르는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 때문에 그런지 유난히 더 건조한것 같아요ㅠ 핸드크림 살 때가 됐었는데 어찌 알고 친구가 대용량 핸드크림을 선물해줬어요 :) 핸드 크림이 유명한 록시땅 제품으로 말이죠^^ 향이 궁금해서 얼른 뜯었는데, 씰 마감이 되어 있진 않더라고요. 향은 아기 로션 냄새 같은 파우더향이었어요. 호불호 없이..
유니클로, 후리스 가디건 & 코트 가을이 없었던 것처럼 갑자기 너무 추워져 버린 요즘은 정말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도통 모르겠어요. 지난주만 해도 반팔부터 긴팔 라이트 다운에 점퍼까지 고루고루 입어서 대비 했었는데, 오늘은 추워도 너무 추워요. 해서 유니클로에서 산 후리스 코트를 입고 회사에 갔어요. 곰 같고 좋더라고요ㅋ 겨울에는 라이트 다운이나 후리스를 많이 입게 되는데 은근 보온성이 좋은데다 입기 편해서 좋아요. 유니클로 이번 시즌 후리스 가디건이에요 :) 베이지 컬러를 가지고 있어서 이번에는 브라운 컬러로 구매해봤어요. 사실 모델컷이 예뻐 보여서 산 것도 있어요^^ 후리스 가디건은 제 사이즈보다 크게 입는 편이에요. M사이즈가 맞는 사이즈인데 그걸 입으면 기장이 댕강 잘린 느낌이랄까? 해서 숏기장 후리스의 경우는 한두 사이즈 크..
콤비타, 프로폴리스 틴쳐 평소에도 알레르기 비염이 있어서 환절기가 참 힘들었는데, 이즈음엔 특히 호흡기가 더 말썽을 부려요. 이번 가을은 내내 기침을 달고 사는거 같아요. 병원을 다니면 좀 괜찮아지고 아니면 다시 올라오고ㅠ 목이 계속 이물감이 느껴지고 밤에 자려고 누우면 기침을 발작적으로 하는 거예요. 평소에도 알레르기 비염을 가지고 있는데, 호흡기가 약하다보니 이게 기관지염이나 천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밤에만 발작적으로 기침이 심해지는걸 보니 ‘역류성 후두염’인거 같다고 약을 처방해 주셨어요.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천식검사도 해봐야 할 것 같다고ㅠㅡㅠ알러지 체질은 바꿀 수가 없고 그러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게 제일 우선이라고 하시는데 반박할 수가 없었어요 ㅜㅡㅜ 결국엔 불규칙한 생활에 면역이 약해지거나 외부 요인에 의..
덱케 넥월렛 얼마전에 샤코슈백에 대해서 글을 썼었는데, 그전에 한참 잘 쓰고 있던게 덱케 넥월렛이었어요. 예전에는 핸드폰 자체에 액세서리를 걸 수도 있었는데 요즘은 간혹 케이스에 스트랩을 연결할 수 있는 그런 것들만 좀 있어요. 레깅스나 맨투맨등을 입을때는 주머니가 없어서 핸드폰을 어쩌질 못하겠더라고요. 꼭 작년 이맘때쯤이었는데, 스페인 여행을 가는 동생에게 부탁했었어요 :) 자고로 쇼핑은 면세점만큼 신나는게 없어요ㅋ 해외 여행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요즘이 좀 씁쓸한건 어쩔 수 없네요ㅠ 신세계인가 롯데면세에서 5만원대에 구매했었던거 같아요 :) 소가죽이라 자주 사용했는데도 불구하고 사용감이 크지 않아요. 합성피혁은 아무래도 내구성이 떨어지는데 소가죽은 해가 더 할수록 손때가 묻어서 깊어지는 맛이 있는것 같아요. 넥월..
샤오미 보풀제거기, ZHIBAI 이제 슬슬 두꺼운 옷을 꺼내입을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요. 어떤 의미로든 여름 같은 여름이 없었던 한해이지만, 그런 여름도 가고 가을의 절정을 향해가고 있어요. 정말 한 2주 전까지만 해도 더웠던거 같은데 말이죠. 여름에는 린넨이나 면소재의 옷을 즐겨입기 때문에 별다른 필요성을 못 느꼈던 보풀제거기. 가을이 되면서 슬슬 꺼내입게 되는 니트 의류들과 모직 의류들에는 보풀이 너무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보풀제거기가 꼭 필요해요. 보풀이 일어난 옷은 다림질을 안한 옷만큼 입는 사람을 초라해보이게 하는데요. 이 보풀만 제거해줘도 다시 새옷같이 입을 수 있어요. 보통 보풀제거기의 가격은 1만원대에서 5만원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물론 더 비싼것도 있죠. 잘 따져보고 사야 하는 게, 예전에 유닉스의 보풀제거기를 산적이 ..
노브랜드, 두유 아침을 식사형태로 챙겨먹기에는 너무 어렵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먹고 출근하기엔 또 속이 허한 느낌이 들어요. 뭐라도 먹고자 하면 그만큼 부지런해져야 하기 때문에 차라리 5분 더 자고 말겠다는 마음이죠 :) 아침의 허기를 채우는 용도로도, 다이어트 간편식등의 용도로도 두유를 참 많이도 먹었어요. 우유를 싫어하기도 하고 해서 먹은 것도 있어요 :-) 고소한 두유, 달콤한 두유, 검은깨두유, 애플망고 두유, 오리지널 두유등등 요즘엔 셀 수 없는 정도의 두유까지- 다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노브랜드에서도 두유를 파는 걸 발견했어요. 보통 노브랜드에서는 물티슈나 감자칩(세상의 감자칩을 전부 사랑해요❤︎ )정도를 샀었는데, 이번엔 두유를 구매해보기로 했어요 :) 슥배송으로 다른 제품들과 함께 주문해서 배송료도 무료..
에이지그레이, 샤코슈백 큰 가방을 들고 나서기엔 애매할 때가 있어요. 큰 가방은 짐만 될 뿐일때. 서브백이 필요한 그런 날. 핸드폰만 넣어 다니는 크로스 백이 있긴하지만, 여자들은 핸드폰에 카드 달랑 하나 들고 나서는게 쉽지는 않죠. 하여 파우치 사이즈 정도의 서브백을 구매해보기로 합니다 :) 크로스는 기본이고요ㅋㅋ 인터넷을 좀 뒤져보니, ‘샤코슈 백’이 많이 뜨더라고요. 이게 미니 크로스백을 지칭하는 거였어요 :) 가지고 있는 핸드폰 전용 크로스 백은 소가죽으로 되어 있는 제품인데 사실 캐주얼 보다는 포멀에 더 잘어울려서 이번에는 캐주얼한걸로 마구마구 써치했어요. 전제 조건은 파우치 정도의 사이즈에 크로스가 가능해야 하고, 적당히 캐주얼한 블랙이어야 한다였어요. 최종 선택지는 에이지그레이, 샤코슈백 되겠습니다아 >_< 추석 ..
피그먼트 누빔 패드 겸 이불 피그먼트 누빔 패드 겸 이불을 구입한 이유는 2가지예요. 첫번째는, 침대 매트리스 위에 토퍼를 깔아서 사용을 하는데 전부 화이트톤이랍니다. 깔끔 떠는 성격 상 자주 빨게 되는데... 토퍼가 물을 먹으면 너무 무거운 나머지 무게 중심이 쏠려서 가정용 세탁기로는 세탁이 좀 어려워요. 나름 대형 세탁기를 가지고 있는데도 말이죠. 두번째는, 침대에서 쓰는 메인 이불 말고 사이드 이불이 필요했어요. 쌀쌀해진 날씨에 거실에서 쓸 담요가 필요했거든요. 무릎담요는 너무 사이즈가 작아서 정말 무릎만 덮어줘서 안되고, 극세사나 보아 담요 같은건 아무래도 먼지가 많아서 탈락. 한참 침구를 써치하다보니 피그먼트가 딱 눈에 띄었어요. 여러가지 장점도 있어보이고 해서 집 컬러에 맞춰서 구매 GOGO❤︎ 좀처럼 맨바닥에 앉지 않는..
안다르, 에어웜 기모 지니 레깅스 9부 원래는 H&M의 블랙 레깅스를 정말 좋아했어요. 가격도 너무 저렴하거니와 보풀도 잘 일어나지 않아서 몇개씩 쟁여두고 입었어요 :) 맨투맨이나 후디, 롱한 기장의 상의에 레깅스 하나 입으면 코디에 시간 쓸 필요가 없죠. 일반 SPA브랜드에서 면 레깅스만 사 입던 저는 신세계를 발견합니다. 요가, 필라테스 하시는 분들은 모를 수 없는게 안다르인데요. 인도어 스포츠 브랜드는 안다르, 젝시믹스, 뮬라 정도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어요. 룰루레몬은 넘사벽이고요 :) 보통 스포츠 브랜드에서도 레깅스가 나오기 때문에, 인도어만을 위한 브랜드는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요즘 일상 레깅스로도 제품을 잘 만들어낸답니다. 안다르는 라이크라사와 함께 더 좋은 레깅스를 만들어 주고 있는데요 :) 여름이 오기전에 안다르 에어쿨링..
루무드, 3D 달조명 요즘 방안에 무드등 하나 없는 집이 없죠. 별별 등이 다 나와있어서 고르기만 하면 돼요 :) 저희 집은 심플한 화이트 인테리어의 집인데, 이케아나 필립스의 조명을 뒀었어요. 문제는, 화이트 패브릭 전등갓이 시간이 지나면서 노르스름해졌는데 이게 세탁이 불가하니까 새로운걸로 교체하는 수 밖에 없더라고요. 세상에 조명은 많고, 가격은 천차만별이고, 그걸 고르고 있기엔 시간은 또 없고... 인별이나 오늘의 집 같은데서도 많이 보긴 했는데, 동생네 집에 달조명이 따악! 달표면을 그대로 재현한 디테일이 정말 엄지척이었어요. 가격이 비싸지도 않아서 맘에들면 선물해주겠다는 동생에게 이렇게 또 강제 선물을 받습니다 :) 헤헷 조립이라고 할 것도 없어요. 박스에 있는 그림대로 나무 받침대를 꽂아 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