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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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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스타벅스 콜롬비아 캡슐 커피는 스타벅스와 카누라고 생각하는 1인. 아무리 맛있는 커피라도 스벅의 머신이 내려주는 그 스탠다드한 커피맛만 못하고. 어떤 인스턴트 커피도 카누만 못한 느낌이 들어요. 커피를 엄청 좋아하는데, 탄맛, 산미등을 따진다기 보단 어느하나 강하지 않은 맛을 좋아하는편이에요. 네스프레소 머신은 동생이 써보고는 제게 선물해준 아이템인데, 이게 있으면 좋고 없으면 또 그런대로 사는 생활 편의 가전? 이랄까요?(스타일러도 그런 가전에 속해요ㅋㅋ) 원래는 네스프레소의 아르페지오를 좋아했어요. 뭔가 제 입에 스탠다드한 맛이랄까? 그러다 스벅 호환 캡슐을 봤고, 항상 구매해 먹는 콜롬비아로 구매를 하게 된게 지금까지 이어졌어요. 머신이 없을때는 스벅에서 콜롬비아 홀빈을 사다가 그라인딩해서 내려 마셨거든요. 지금도 커피 ..
노브랜드 초코칩 아이스크림 동생네 집에 갈 때면 근처에 노브랜드 스토어가 있어서 굉장히 신나하는 편이에요.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하나하나 도장깨기 하는 재미가 있거든요. 치즈케익도 맛있었고 10에 8은 만족하는 아이템들이 즐비해요. 아이스크림도 언제 먹어봐야지 했다가 이번에 구매해봤어요. 노브랜드 초코칩 아이스크림, 4,180원에 한통을 구매했어요. 바닐라? 우유 아이스크림도 있었는데 일단 초코 아이스크림을 먹어봐야지 하고 초코칩을 구매 :) 요리조리 둘러보고 일단 뜯기로 했어요. 간장같은것처럼 포장 마감이 되어 있는데 보이는 저걸 뜯으면 돼요. (마치 어린이 안심 포장처럼 잘 안 뜯기더라고요-_-;;) 뚜껑을 열면 아이스크림이 바로 나와요^_^ 보통 다른 아이스크림들은 비닐 마감이 한번 더 되어 있는데, 원가 절감의 이유인지 뚜..
청정원 아라비아따 스파게티 소스 시중에 파는 다양한 소스들 덕에 집에서 스파게티 해먹는게 라면 끓이는 것만큼 쉬워진 요즘. 주말에 슥배송으로 쟁인 청정원 아라비아따 소스와 소세지로 오늘 저녁은 스파게티로 정했어요. 퇴근을 하고 집에 와서 국을 끓이기란 참 어려운 일이여서 오늘은 정말 가뿐한 마음이였어요 :) 라면만큼 쉬운 조리에 라면보다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있어서 좋았달까요?ㅋ 청정원 토마토와 레드페퍼 아라비아따 스파게티 소스예요. 딱봐도 매운맛 토마토 스파게티죠? :) 레드페퍼는 청양고추보다 3~7배의 매운 맛을 내는 인도산 고추예요. 베트남 건고추를 애정하는 전 레드페퍼에도 빠져버릴거 같아요. 아... 오일 스파게티에 들어가는 페페론치노도 좋아해요. 한 병에 토마토 9개 분량이 들어갔다고 해요. 4인분 용량이라고 하는데 소스를 넉넉..
원조 치밥, 지코바 양념 치킨 치킨은 교촌 레드윙만 먹는 저였어요. 그러다가 윙 수급이 불안정해서 자꾸 주문이 안되는 바람에 이치킨, 저치킨 치킨 유목민이 되기 시작했어요. BHC야 시즈닝이나 양념이 다양해서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고, 외에는 노랑통닭이 괜찮더라고요. 가마솥에 바짝 튀긴 치킨이라 과자처럼 먹을 수 있고. 식어도 맛있는 치킨이었어요. 마늘치킨은 알싸한 맛에 먹기 좋았는데 사실 제 입에는 너무 매웠어요. 매운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마늘 매운맛은 좀 속이 싸하달까요? 새로운 치킨을 맛보자 해서 60계를 시켜볼까 했는데 주변에 매장이 없어서 포기했어요. 그러다가 주변에 지코바가 맛있다는 지인이 있어서 지코바를 주문하기로 했어요. 순살양념치킨이예요. 레트로한 패키지에 맞춰 옛스러운 쟁반을 꺼냈어요ㅋ 순살양념치킨, 치킨무, 흑미가 ..
정통 수제 호두파이, 윤 호두파이 남편이 요즘 회사에서 직원들끼리 하는 공구에 재미를 붙였는데요 :) 전에는 공갈빵을 그렇게 사 오더니, 이번에는 호두파이를 공구했나봐요. 요즘 얘들은 어떻게 그렇게 맛집을 잘 아는지 모르겠다며. 재밌는건, 남편이 부산사람인데도 잘모르는 맛집을 그 친구들이 더 잘 안다는 거예요ㅋㅋ 무튼 덕분에 맛있는걸 먹게 되는 저는 마냥 좋습니다 :) 윤스몰이라고 온라인몰이 있더라고요. 신세계나 현대백화점에 납품 또는 입점이 되어 있다고 해요. 호두파이만 취급하는게 아니라, 구운호두, 호두강정, 호두선물세트까지 함께 판매를 하고 있어요. 온라인 검색창에 ‘윤스몰’이라고 치시거나, www.yoonmall.co.kr로 들어가시면 돼요. 호두파이, 호두강정, 구운호두, 호두선물세트 딱 이렇게 4개만 판매하고 있어요. 파이 먹..
새콤달콤 레몬청 만들기 굴 철이라 굴에 곁들일 레몬이 두어개 필요했었는데, 마트에 소포장 레몬이 없지 뭐예요. 어쩌지 하고 고민하다가 그냥 10개 포장 레몬을 사왔어요. 마침 동생이 만들어줬던 레몬청이 다 떨어져 가기도 했고 말이죠. 딱히 청을 만들어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여차저차 해서 레몬청을 직접 만들기로 했어요^_^ 저녁마다 한잔씩 타먹으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 일단 레몬, 설탕(레몬과 동일한양), 베이킹소다, 굵은 소금, 유리병이 필요해요. 재료 참 심플하죠?ㅋ 제일 먼저 해주셔야 할건 유리병 열탕 소독이에요. 이건 따로 설명할게 없어요 사실^^ 냄비에 물을 넣고 유리병 입구를 바닥으로 둔 다음 물이 끓는 상태로 10분 정도 두시면 돼요. 이때 중요한건 물과 유리병을 처음부터 함께 넣고 끓이셔야 해요. 물이 끓고 있..
백설 찹쌀 호떡 믹스 추운 겨울 생각나는 간식중에 하나는 호떡이 있죠 :) 전에는 길에 다니다 보이면 한번씩 사먹고 그랬는데, 밖에서 사먹기가 쉽지 않은 요즘은 잘 먹게 되지 않는 간식이예요. 얼마전에 마트에 갔다가 호떡 믹스가 보이길래 사왔어요^^ 사두면 언젠가는 해서 먹겠지 싶어서 말이죠. 세일해서 1,980원 정도의 가격에 구매했던것 같아요. 어제 눈도 오고 추워져서 딱 호떡이 생각나더라고요. 사서 넣어뒀던 호떡 믹스를 꺼내서 저녁 대신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국내산 찹쌀가루를 사용해서 더욱 쫄깃한 호떡 믹스예요. 400g / 호떡 8장 분량 / 1550kcal 이예요. 호떡용 프리믹스, 호떡용 잼믹스, 인스턴트 건조 이스트 이렇게 3개가 들어있어요. 설명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어렵지 않답니다. STEP. 1 반죽만들..
이땅위의 부대찌개, 땅스 부대찌개 부대찌개 좋아하시나요? :-) 초딩 입맛인 저는 무척이나 좋아하는게 부대찌개예요. 라면과 비슷한 맛인데, 비엔나랑 햄이 잔뜩 들어 있어서 훨씬 실하고 묵직하다고 할까요? 칼로리는 폭탄이겠지만요ㅠ 맛 있으면 0칼로리라고 믿고 먹고 있어요ㅋㅋ 요즘은 밖에서 외식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종종 포장 부대찌개를 사와서 저녁으로 먹어요. 저희 집 앞에 포장 부대찌개 전문점인 ‘땅스 부대찌개’가 있거든요. 3인분에 9,900원!! 이라고 크게 써 있어서 처음 들렀던 게 이제 나름 단골이 되었어요. 밥이랑 함께 먹으면 3인분이 맞고, 밥 없이 먹으면 배부른 2인분이예요. 주로 저녁에 먹기 때문에 밥 없이 먹거든요 저희는^^ 라면이나 당면 두부가 있어서 밥 없이 먹어도 맛있어요 :-) 9,900원의 기본 부대찌개 구성이예요..
배달삼겹 직구삼 고기는 땡기는데 집에서 구우면 처리가 너무 힘들어서 저는 할 엄두조차 내지 않아요. 요즘 같은 때엔 나가서 외식을 하기도 어렵고요. 가급적이면 집콕해서 모든걸 해결하는 게 안전해요. 매일 퇴근하고 저녁을 고민하게 되는데 오늘은 삼겹살을 시켜 먹자고 해서 편한 맘으로 퇴근을 했어요. 오늘 저녁도 이대로 해결❤︎ 종종 시켜먹는 배달삼겹 전문점인 직구삼에서 삼겹살을 주문 했어요. 저희는 둘이서 먹을거라 직구 고기만 세트를 시켰답니다. 고기의 양은 550g정도 돼요. 밥이랑 같이 드실 거면 이만큼만 시키셔도 충분해요. 배부르게 많이 먹을거야 라고 하면 고기를 추가하시는게 양이 충분할거예요. 고기만 세트는 24,000원에 기본 오리지널 맛인데, 여기에 1,000원을 추가하면 매콤 고추장맛 반반으로 즐길 수 있어요..
열무 김치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김치 볶음밥, 한국인의 소울푸드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죠. 꽤나 자주 먹지만 의외로 맛 없게 만들어질때가 많은 김치 볶음밥. 오늘은 무척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남편도 엄지 척 해주는 김치 볶음밥 만들기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파는 것 보다 맛있다고 자부합니다 :) 아, 맛이 든 배추 김치가 없어서 오늘은 열무김치로 볶음밥을 하기로 했어요. 배추김치와 열무김치의 볶음밥을 만드는 방법은 동일해요. 먼저 스팸, 새콤하게 익은 열무김치, 파를 준비해 주세요. 스팸과 파는 잘게 썰어 주세요. 열무 김치는 긴 줄기를 먹기 편한 길이로 잘라서 준비하시면 돼요. 우리집 먹신, 모모가 씽크대 아래에서 레이져를 쏘고 있어요ㅋㅋ 사랑스럽죠❤︎ 달궈진 팬에 식용유 3스푼을 넣고 파를 넣어 파기름을 내주세요. 파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