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휴게소, 돈까스 & 제육

휴게소에 갈 일이 있으면 보통 뭘 드시나요? :) 저는 업무차 지방을 자주 가는 편이라 남들보다 휴게소 들를 일이 굉장히 많은 편인데요^^ 덕평에 가면 소고기국밥이라던가, 안성에 가면 소떡소떡이라던가. 헤헷. 아니면 우동이나 라면에 김밥도 클래식하지만 은근 당기는 메뉴죠 ^^;

여주휴게소에 가면 신박한 메뉴가 있어요. 돈까스에 제육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 상상해보셨나요?

옛날 돈까스와 제육덮밥 +_+

여주휴게소는 옛날 돈까스와 제육을 함께 먹을 수 있어요. 옛날돈까스와 매콤한 제육의 조합. 이거 은근 매력적이에요 :) 가격도 8,000원. 저렴하죠? :)

느끼하면 먹으라고 김치도 두둑히 주세요.

이래보여도 맛있답니다 ^^

옛날 돈까스 맛이야 뭐 말할 것도 없죠. 어딜 가도 평균이상은 하는 메뉴에요.

제육볶음에 밥 한 숫가락

돈까스가 느끼하다고 여겨질때 밥 한숫가락에 제육볶음을 먹어요. 고기의 느끼함은 고기로 잡아야죠 :) 여주휴게소 들를 일 있으면 돈까스 제육 드셔보세요. 배불리 먹고 아아 한잔 들이키면 너무너무 깔끔해요.

테이블에 아크릴로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어요 :)

여주 휴게소는 테이블에 아크릴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어요. 체온 체크에 연락처도 기록하고 휴게소 자체적으로 방역을 정말 열심히 하고 있어서 좀 안심이 됐어요^^

되도록이면 집에 있는게 좋지만 아무래도 직장인이라 그런 것들이 제 맘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닌게 좀 아쉬워요.

오늘도 출장을 가고 있습니다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