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줌, 견과류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건 많이들 알고 있는 사실이죠. 하지만 바쁜 일상에 매몰되다시피 사는 우리는 알지만 실천하긴 어렵고요ㅜㅡㅜ 요즘엔 하루 한 줌 분량 만큼 먹기 좋게 포장된 제품들이 수도 없이 많아서 비교해보고 구매하기에도 사실 좀 피로하고 소모적이라고 생각해요.
선택에 있어 제일 중요한 척도는 가격이 아닌가 싶어요. 정확히 말하면 가성비 :) 좋은 제품이라고 해서 가계에 부담을 줄 만큼 많은 소비 지분을 줄 수는 없어요^^;;
바쁜 일상에도 챙겨 먹기 좋은 한 줌 견과류, 거기에 가성비를 더 한다면 그게 바로 노브랜드 데일리너츠지 않을까 싶어요.
출근길에 한 봉지씩 데려갈 요량으로 최근에야 주문한 데일리너츠, 근처엔 노브랜드 오프라인 스토어가 없어서 ssg 슥~ 배송할때 함께 주문했더랬죠.
투명한 플라스틱 패키지에 20봉지가 가지런히 들어 있어요. 9,900원이라니 가격 정말 사랑스럽죠 ❤︎ :)
금방 먹어치우겠지만 유통기한이 넉넉하니까 좋아요.
아몬드, 호두, 캐슈넛, 건포도와 함께 습기제거제인 실리카겔이 함께 들어있어요. 단촐한 견과류 조합이지만 전 구성이 좋다고 봤어요. 구운 아몬드나 호두는 보통 기본 조합이죠. 거기에 캐슈넛. 건포도까지. 보통 저렴한 제품을 보면 캐슈넛 같은 견과류는 잘 들어가지 않아요. 제품의 용량을 늘리기 위해 해바라기씨 같은 것들이 많이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에 반해 좀 더 가격이 있는 제품은 캐슈넛이나 마카다미아, 건포도 대신 크랜베리 같은 것들이 들어가죠. 물론 해바라기 씨는 없답니다^^;;
보통 구운아몬드-호두-캐슈넛-건포도 순으로 먹는편인데 나름 이유가 있어요 :) 고소하고 씹는 식감이 있는 구운 아몬드를 먹고, 약간 쌉쌀한 호두를 먹어요. 그런다음 부드러운 캐슈넛(부드러워서 아가들이 좋아하는 견과류래요 >_<) 텁텁할 수 있는 마지막을 달콤한 건포도로 마무리 하면 제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중간중간 건포도를 먹는 방법도 추천해요ㅋ 단짠단짠처럼 고달고달❤︎
노브랜드 제품이 다 좋지는 않지만 거의 대부분의 아이템이 가성비가 정말 좋은거 같아요. 가격이 저렴해서 쟁여두고 먹기에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요 :)
오늘도 한봉지 촵촵하고 출근했어요 >_<
매일 견과류 한줌 추천합니다 :)
*맥주 안주로도 이만한게 없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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