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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 좋아해요

피자는 파파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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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엔 항상 동생네 집에 놀러 가는데, 거기서는 꽤 자주 피자를 먹어요. 집에서의 배달 음식이라면 거의 치킨이나 구운 삼겸살 정도(?) 어제의 저도 동생 집에 있었더랬죠. 분식과 피자를 맘껏 먹을 수 있는 초딩 입맛의 천국 ❤︎ 점심은 분식류, 저녁은 피자를 먹기로 했어요. 이 집은 고민하지 않고 늘 파파존스를 시켜요. 오늘은 파파존스 ‘핫 앤 스파이시 멕시칸’ , ‘파파스 파스타(미트)’에 ‘콜라’를 추가했어요. 3인이 먹을거라서 피자는 라지 사이즈로다가 주문 :)


피자가 도착했어요 :)


파파존스가 근처에 있다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가 정말 빨리 도착했어요. 금방 만들어진 따뜻한 피자의 냄새는 정말 군침돌게 만들죠. 이집 3호, 막내 고양이인 카야도 피자 냄새가 좋은가 봐요.^^ 호시탐탐 사람 음식을 노리는 아이랍니다.

핫 앤 스파이시 멕시칸 L size, 파파스 파스타(미트)


정말 맛있어 보여요. 가까운 매장 덕분에 피자가 뜨거울 정도였어요 :)

먹기전에 야무지게 세팅을 해요.


시원한 콜라도 따르고, 피클의 물도 버려주고, 갈릭 디핑 소스도 따줬어요. 보통 피자의 끄트머리는 잘 먹지 않는데, 갈릭 디핑 소스만 있으면 남김 없이 먹을 수 있어요.

츄릅~ 맛있어보여요 :)
꺄아 >_<


핫 앤 스파이시 멕시칸 피자는 사실 전혀 맵지 않아요. 저는 매운걸 곧 잘 먹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느끼함을 살짝 잡아주는 정도라고 느껴져요.

파스타도 맛있어보여요 :) 츄릅~*


피자가게의 배달 파스타라고 하면 치즈, 토마토, 비프가 들어간 스파게티가 제일이죠. 실짝 불은것처럼 많이 삶아진 면의 식감이 의외로 좋답니다. 꼬들꼬들한 스파게티도 맛있지만 많이 삶아진 듯한 면도 꽤나 맛있다고 느껴요.

치즈가 넘치는 파스타 :)
치즈를 골고루 비빗비빗 ❤︎


피자 한 입 먹고, 파스타 한번 먹어주면 묵직한 칼로리의 행복을 느낄 수 있어요. 느끼할 땐 피클과 콜라로 정리해주면 되고요.

부지런히 먹고 있어요.


3인이 나눠 먹기에 적당한 양 이라고 느꼈는데, 많이 드시는 분들은 양이 모자라실 수도 있을거 같아요. 파파존스 핫 앤 스파이시 멕시칸은 클래식한맛을 내요. 피자 본연의 맛이랄까? 피자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파파존스 한번 드셔 보세요 :)

음... 피맥을 좋아한다면 ‘고르곤졸라 피자’와 ‘호가든’의 조합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부드러운 호가든 맥주가 고르곤졸라 피자와 굉장히 잘 어울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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