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는거 좋아해요

노브랜드 버거

728x90

노브랜드 버거가 가성비가 좋다하여 언젠가 한번은 먹어봐야지 했었는데, 고속터미널에 있는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 들르게 됐어요 :) 요즘 일 때문에 고터 지날 일이 많거든요. 저는 초딩 입맛이라 최애가 불고기 버거예요. 맥날에서 모두 상하이를 외쳐도 저는 불고기 버거를 먹고, 맘스터치 모두 좋아하시는데 저는 그냥 그래요. 불고기 버거가 없으니까요ㅋㅋ 버거킹에서도 와퍼 말고 불고기 버거를 먹으니 말 다했죠 뭐. 버거집에 가면 무조건 불고기 버거를 먹는 저는 노브랜드에서도 불고기 버거를 시킵니다 :) 저렴한 가격에 두개를 삽니다. 저의 최애템인 그릴드 불고기 버거와 NBB어메이징 버거를 단품으로 구매했어요.


요렇게 포장해줍니다 :-)


집에 가져가서 먹을거라서 일부러 세트 메뉴를 시키지 않았는데, 감튀가 눅눅하거나 콜라를 어쩌지? 라는 생각에 말이죠. 제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보니까 세트를 시키면 캔 콜라로 포장해주는것 같았어요^^


G라고 써 있는 것이 그릴드 불고기 버거예요 :) 근데 NBB어메이징과는 두께감 부터 차이가 있어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요.

원래는 포장해간 밤에 저녁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집에 계신 분이 혼자 치맥을 즐기고 있는 바람에 저도 남은 치킨으로 늦은 저녁을 먹었어요. 버거를 바로 못 먹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죠 뭐^^


모모도 먹고 시퍼요 >_< !! 저를 닮아 우리집 먹신인 모모도 햄버거 냄새를 맡아봅니다. 하지만 가공된 사람의 음식은 주지 않습니다ㅋ

NBB어메이징 버거예요 :-)


전날 저녁에 산 버거를 다음날 아침에 먹을려고 꺼내봤어요. 참깨빵 안에 쇠고기 패티가 2장, 치즈가 2장, 양상추, 슬라이스양파, 토마토, 소스 이렇게 들어 있어요.
조금 놀랬던게, 요즘 토마토가 굉장히 비싸잖아요? 해서 버거 브랜드에서 토마토를 뺀 버거가 나오고 토마토 수급이 굉장히 힘들었던걸로 아는데 노브랜드 버거에 토마토가 있는 거에요. 단가를 어떻게 맞춘거지?라는 생각도 들고, 가성비 버거로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하는데 그런것도 신경써주는게 조금 멋있었어요.


렌지에 살짝 데워서 수제버거처럼 즐거봅니다 :-) 전날 치킨 시켜서 같이 온 콜라도 곁들여봤어요.


토마토 정말 리스펙이에요 :-) NBB어메이징은 소스가 있긴 하지만 치즈와 고기맛이 더 강한 버거에요. 맥날이나 롯데리아 보다는 버거킹 같은 맛이랄까요? 조금 더 수제버거에 가까운 맛이랍니다.

패티에 치즈까지 풍성한터라 마지막에 빵은 좀 남겼어요. 충분히 배부르거든요 :) 아침을 버거로 묵직하게 먹고 청소를 하고 좀 움직움직 거린다음, 남은 불고기 버거를 점심으로 함께 했어요.(음식 버리는거 너무 아까워서 야무지게 필요한 만큼 즐기는 스타일)

이번엔 그릴드불고기 버거입니다 :-)


그릴드 불고기 버거는 NBB어메이징에 비하면 굉장히 소박해 보이죠?^^

렌지로 따뜻하게 데워줬어요.


렌지로 따뜻하게 데운 다음에 아침에 남은 콜라를 함께 곁들였어요.


참깨빵 위에 쇠고기 패티, 양상추, 슬라이스양파, 불고기 버거 소스와 달달한 노란 소스가 함께 들어 있어요.


맥날이나 롯데리아의 불고기 버거랑 흡사한데 약간은
다른게 저 노란 소스 때문인거 같아요.

NBB어메이징은 버거 하나에 4,900원 / 그릴드 불고기 버거는 1,900원에 구매했어요.

세트로 먹는 것도 좋은게, 감자튀김이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보다 훨씬 통통하고 실해요. 파파이스랑 좀 더 가까워요. 물론 감자튀김은 파파이스가 진리랍니다 :)

노브랜드 버거는 가성비가 좋은 건 사실이지만 아직 맥도날드나 롯데리아에 비해 매장수가 적기 때문에 모두가 즐길 수는 없어요. 찾아가야 하는 집인게 조금 아쉽지만, 근처에 노브랜드 버거가 있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기타의 버거 브랜드랑 크게 다르지 않아요 :-)







728x90

'먹는거 좋아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