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코코
모콩이는 가리지 않고 다 잘 먹는 편에 속해요. 가리는 게 하나 있다면 간식을 먹고 싶어서 사료를 잘 안먹어요.ㅋㅋ 잘 먹기도 너무 잘먹는데 문제는 너무 빨리 먹는다는거예요. 잇츄도 그냥 꿀떡, 우유껌도 오독오독,
오리나 닭가슴살 육포도 씹는지도 모르겠고... 해서 저는 오래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찾아 헤멨어요. 얘들이 진득하게 좀 오래 먹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요.
집 앞에 도깨비펫’이라는 반려동물 간식 & 용품 전문점이 있는데 거기에서 도기맨 칠면조 힘줄 스틱을 구매했어요. 10개에 8,900원. 밀크껌보다는 오래 먹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모콩이에게 급여해봤어요.
바스락 거리는 소리만 나면 귀신같이 씽크대 앞으로 달려오는 모콩이에요. 자기들의 모든 간식이 씽크대 윗 찬장에 있다는 걸 알고 있는 거죠.
간식에는 진지한 애티튜드인 모모가 이미 대기하고 있어요. 코코는 왜 없지? 하면 이내 옆에 함께 하고 있어요.
간식을 향한 모모의 마음은 항상 진심이에요. 저 반짝이는 눈을 좀 보세요. 코코는 모모 만큼은 아니지만 꽤 진지해요 자기 딴에는.
모콩이는 다 좋아해서 기호성을 따지기는 좀 힘든데,
일단 기호성이 좋습니다❤︎ 밀크껌보다 오래 먹기도 하고요. 터키링보다는 짧게 먹어요.
옴뇸뇸뇸❤︎ 너무 좋아해요. 잘먹어서 너무 뿌듯. 좀 저렴하게 사줄수 있나 싶어서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6,000원 ~ 11,900원 이렇게 팔더라고요.저희집앞 도깨비펫은 8,900원이라 그냥 집 앞에서 사려고요. 간식을 많이 주려고 하지는 않지만, 치아관리나 씹는 종류의 간식은 챙겨주는게 아이들 스트레스나 구강관리에 그래도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에 챙겨요.
소중히 쥐고 먹는 모모 너무 귀엽지 않나요? :-)
이맛에 돈벌어요 정말ㅋㅋㅋ
조금이라도 오래 먹는 간식을 찾으신다면 도기맨 칠면조 힘줄스틱 추천해요. 터키링도 괜찮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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