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구취제거, 플라고 쿠키

뭐든 잘 먹는 강아지, 모모와 코코. 회사 동료에게서 강아지 쿠키를 받았어요. 8살쯤 된 시츄 아가를 키우는데 2개쯤 줬는데 전혀 먹지를 않는다고요. 너무 아까워서 가져왔다고 주더라고요. 모콩이는 뭐든 잘 먹으니까 좀 먹지 않을까하면서. 플라고 쿠키 궁금했는데 잘됐다 싶었어요. 플라고 치약을 쓰고 있는데, 플라고 쿠키도, 물에 타주는 플라고 가루도 경험해보고 싶긴 했거든요.

반려동물 구취제거에 도움을 주는 플라고 쿠키예요 :)

양치 대신 씹어먹는 가글. 플라그 관리에 도움이 되는 스피루리나를 사용해서 만든 제품이라고 해요.

지퍼백을 열었더니, 마른 풀냄새? 바질 냄새 같은게 강하게 나요. 이거 맛은 없겠는데 싶을 정도로 조금 강한 냄새예요. 시츄 아가가 왜 안먹었는지 알겠다 싶을 정도의 호불호 갈리는 냄새랍니다 :) 풀을 이겨 넣은 쿠키 같은 느낌. 소형견은 하루에 3개가 적당한 급여량이라고 해요. 두근대는 마음으로 모콩이에게 줘 봤어요. 우리 얘들도 안 먹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어요.

브라운컬러면 더 맛있어 보일거 같아요 :-)

일단은 모콩이가 집중하기 시작했어요. 두근두근~❤︎

나는 관심이 없다ㅋㅋㅋ

이것이 쿠키라는 것이다. 라고 알려주고 있어요. 풀 냄새가 진하게 납니다. 컬러도 딱 풀색, 풀색쿠키.

일단 냄새부터 맡아보는 모콩이예요 :)

괜찮았는지 혀를 내미는 모모예요^^

코코도 가까이 와서 냄새를 맡아요 :)

귀여운 모모❤︎

모콩이는 먹을 것 같은 예감ㅋㅋ 그린라이트❤︎

모모 집중 :)

입에 물려주니 자기집으로 냅다 뛰어가요^^

모모 위주의 소소한 먹방 영상갑니다. 모모가 너무 잘 먹지만 코코도 안 가리고 잘 먹어요. 처음에는 혀로 핥기만 해서 안 먹나 싶었는데, 이내 오독오독 잘 씹어 먹어요. 기뻤어요ㅋㅋㅋ 우리 얘들은 안 가리는 구나ㅋㅋㅋ

정말 맛없는 풀 냄새인데 잘먹는 모콩이를 보니 너무너무 기쁜맘이예요. 보통 씹는 식감이 있는 간식을 사주는 편인데, 플라고 쿠키는 치석 관리에 도움이 되니까 가끔씩 사줘도 될 것 같아요. 여러가지 식감을 경험해보는게 아이들에게도 좋겠지? 그런 맘이요. 다만 바질같은 풀냄새가 굉장히 강한 쿠키라 냄새가 좋은 쿠키는 아닌거 같아요. 약으로 먹는 쿠키 느낌? 저희 얘들은 잘 먹기는 하는데 기호성이 좀 호불호가 있는 제품이에요. 8살 가까이 된 시츄 아가는 안 먹었대요ㅋㅋㅋ

아아아아아악, 검색해보니 바질이 들어간 쿠키가 맞아요 :)

체크포인트
구강 건강과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며, 입안을 상쾌하게 해주는 스피루리나, 이탈리안 파슬리, 바질이 함유되어 있어요.

칼슘과 비타민C가 풍부해 잇몸과 치아 건강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브로콜리를 사용했어요.

뛰어난 기호성을 자랑하는 피넛버터를 첨가했어요.

고기와 생선이 첨가되지 않아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낮아요.

인공색소, 합성 향미제, 합성 감미제 무첨가 제품이에요.

피넛버터가 들어가서 고양이에게는 주시지 않는게 좋아요 :)

500원 짜리 동전 크기의 바삭한 쿠키예요 :)

핏펫몰에서 150g에 12,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타임세일 같은 걸 하면 반값에 구매할 수 있어요.

간식이나 사료 후에 후식처럼 급여하면 좋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