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아지 키워요

아르르, 덴탈 토이츄 & 탭탭파우

728x90

개껌 유목민으로 지내던 시절, 이리저리 헤매이다 아르르 제품을 먹인적이 있어요. 덴탈츄를 먹이다가 탭탭파우랑 짝꿍인 토이츄가 눈에 들어왔답니다.

동글동글 모모예요❤︎


간식을 달라고 할때의 절박한 모모의 표정이예요. 매일 저렇게 쳐다보고, 매일 저렇게 손내밀어요. 간식을 달라며ㅋㅋ


처음 접하는거라 1개를 반으로 나눠서 탭탭파우에 꽂아줬어요. 덴탈츄랑 토이츄는 물성이 좀 달라요. 토이츄는 ‘단단말랑’ , 덴탈츄는 ‘쫄깃말랑’ 이예요. 좀 단단한가 싶다가도 얘들 먹는거 보면 괜한 걱정이구나 싶은게, 실리콘 케이블 타이도 끊어내는 늑대의 후예들이거든요. 이가 정말 튼튼한거 같아요.

모모코 집중 !!


탭탭파우는 핑크색 받침대인데, 단단한 플라스틱이 아니라 몰캉? 물렁물렁한 재질감이예요. 부들부들해서 만지는 느낌이 참 좋답니다 :)


모모코 앉아~!! 하고 앞에도 토이츄를 놓아줬어요. 먹기전에 기다림에 대한 훈련인거죠ㅋㅋ

주떼욥 :-)
주떼욥 :-)


조금의 기다림에 지친 모모는 간절해졌어요ㅋ 주떼욥 모드로 들어갔거든요. 바닥에 철푸덕! 저 자세로 간식을 줄 때까지 버틴답니다.

그저 바라보는 코코❤︎
함께 주떼욥 :) 모드 들어갑니다.


좀 더 기다림을 줄까 하다가 너무 귀여워서 그냥 주기로 했어요ㅋ


간식을 받으면 본인들 쿠션으로 물고가서 먹어요. 탭탭파우를 잡고 토이츄를 먹으면 좋았겠지만 모모코는 그러지는 않더라고요. 그냥 토이츄만 공략해요. 간식을 주면 두 손(?) 앞발로 모아잡고 먹는데, 탭탭파우가 그립감(?)이 생소했나봐요.

결국 효과적으로 못 써서 탭탭파우는 버렸어요 -_-
모모코는 야생의 그것이 익숙한거 같아요ㅋㅋ

아까웠지만 제대로 쓸 수 없었으니까...

그래도 토이츄는 잘 먹어서 다행이였어요. 좀 단단한가 싶다가도 너무 금방 잘먹으니까 괜한 걱정이였다 싶죠.

잇츄 대비 아르르의 토이츄나 덴탈츄가 좋은건 아이들의 침에도 털에 달라붙는 게 없어서 좋았어요. 잇츄는 고소한 밀가루 냄새가 나는 반면 토이츄는 플라스틱인건가 하는 냄새가 나지만 아이들은 개의치않고 잘 먹어요.

보통 개껌이 잇츄나 아르르 덴탈츄의 형태로 나뉘는데 각자의 장단점이 있어서, 교차로 먹이면 좋을꺼 같아요 :-)


728x90

'강아지 키워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 커스텀 키링  (0) 2022.04.28
강냉이 먹는 모콩이❤︎  (0) 2021.01.05
견생 3년차, 요키 자매 모모 & 코코  (0) 2020.12.30
제이앤펫 강아지 폴딩욕조  (1) 2020.12.29
개껌, 잇츄 브라운  (0) 2020.12.23